[아이랑 놀기 좋은곳] 아쿠아플라넷 일산점 방문후기
첫째 유치원 친구와 함께 아쿠아플라넷 일산점에 다녀왔다!
요즘 날씨도 추워지고 외부로 나가 놀기에는 감기가 걱정이 되고, 키즈카페는 너무 많이 돌아다녀서
색다른게 없을까 하다가 물고기가 보고싶다는 우리 첫째딸의 말에 유치원 친구와시간맞춰 가까운 곳으로 놀러다녀왔다! 주차부터 볼거리, 그리고 생각지도 못했던 아쉬운 점 까지 포스팅 해 보려고 한다.
아쿠아플라넷 일산점 위치 및 주차
일산 킨텍스 원마운트 옆에 자리잡은 아쿠아플라넷 일산점 의 주차는 아쿠아플라넷 들어가는 방향에 있다.
출구쪽으로 주차를 해야 나오기 편하고 들어가는 입구와도 가깝다.
들어올때 입구바가 올라가 있으면 따로 주차요금이 안나가는것 같았다.
만약 입구바가 막고 있었다면 예매시 확인하여 주차등록을 해주시면 3시간? 까지 무료였다.
나는 일부러 복잡하지 않게 평일에 갔는데, 단체관람이 너무 많아서.... 사전에 연락하여 미리 알아보면 좋을것 같다.
그래도 단체관람이 많은 날은 한번 재입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단체관람이 많은 날은 주차시 입구바가 막지 않고 있는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좋았다.
https://naver.me/xE1q13Ey
예매는 네이버에서 해서 25% 할인되어 볼 수 있었다. 네이버에서 예매시 입장 최소 1시간 전에 예매해야 하며, 네이버에서는 예약만 하고 직접가서 결제를 하는 시스템이다.
아쿠아플라넷 볼거리/먹거리
아쿠아플라넷에 볼거리는 유명하다. 아쿠아플라넷 일산 홈페이지에 들어가 가는요일의 프로그램스케쥴 을 확인하고 가면,
프로그램을 놓치지 않고 보면서, 남은시간은 구경할 수 있다. 입장하고 들어가면 간단한 스낵과 음료수, 아이스크림 자판기 말고는 없다. 예전에 주말에 갔을때는 닥터피쉬체험하는 곳 쪽에 오징어,핫도그 등 이것저것 팔았던것 같은데 평일이여서 인지, 아니면 이제 끝났는지 없었다. ㅠ
대신 예매하고 들어가기전 1층에 먹을수 있는 곳이 있다. 푸드코트 형식으로 피자,스파게티,돈까스,오므라이스,볶음밥, 분식류 처럼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다. 배가고프다면 1층에서 입장전에 든든히 배를 채우고 입장하여, 출출할때 간단한 스낵류나 음료를 마시는것을 추천하고 싶다.
1층은 각종 물고기를 구경할 수 있고, 2층에는 아주 큰 통창에 큰 물고기들이 가득하다. 여기에서 각종 공연도 하고 내가예전에 주말에 갔을때는 인어공주쇼도 했었다.
3층에는 닥터피쉬에 손을 넣어볼 수 있는 체험이 있고 , 바다표범 과 펭귄,수달등을 만날 수 있다.
4층은 정글팜? 이라고 하는 새들과 원숭이,나무늘보등 동물들이 있고, 5층에는 토끼,염소,양 등 외부에 작은 목장처럼 꾸며둔 곳이 있는데 5층에서는 2천원을 주고 먹이를 사서 양과 염소에게 먹이를 줘 볼 수 있다.
손으로 줬다가 물릴 수 있으니 꼭 달려있는 스쿱을 이용해서 먹이를 줘 보도록 하자 !
추가로 아쿠아플라넷 안에 키즈카페도 있는것 같았지만, 난 첫째와 둘째까지 같이가서 정신이 없어 따로 이용하지는 않았다. 나올 때 많이 아쉬워하고 그래서(4시간..놀았는데..) 마지막으로 아쿠아플라넷 키즈카페 까지 갔다가 가도 되었던것 같았다. 겨우 기념품 가게에서 예쁜 공 2개와 귀여운 핑크고래 가방을 사고 마음을 돌릴 수 있었다.
아쿠아플라넷 아쉬운점
평일에는 주말을 위한 각종 청소나 시설관리를 진행하는 것 같았다.
수조청소로 못보는 것도 있었고 , 시설관리로 하던 행사를 안하는 경우도 있었다..
가기전에 전화를 통해 꼭 확인하고 가길 바란다.
입장 후 먹을거리가 다양했으면 좋겠다. 아이들과 가기때문에 아이들은 항상 배고파하고 간식을 먹길 원한다.
근데 다양한 먹을거리가 없어 바닥이 깨끗한건가 싶기도 하다.
염소 먹이를 주다가 손바닥에 지푸라기가 들어갔는데 의무실을 끝내 찾을 수 없었다..
수유하는 아기를 데려간다면 수유실도 미리 확인하도록 하자.
나는 3층 수유실을 자주 이용한다. 넓고 깨끗하다